-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지내야 시간이 잘간다. 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진정 웹쪽, 서버쪽, 네트워크쪽 일인 것인가? 아님, 호스팅 업체와 통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인가? 한국에서 했던 고민들을 역시나 여기서도 하고 있다. 컴퓨터나 장비에 문제가 있을때 고쳐주는것도 좋아하는데.. DOS의 Dir을 좋아하고, Linux의 ls -al도 좋아하고.. 서버 관련된 일을 찾아보는편이 좋겠다. 라우터 장비에 관련된 일도.
- "끌림 - 이병률 산문집" 이란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어쩜 그렇게 글을 감질맛 나게 쓰셨는지. 읽고, 또 읽게 된다. 소장하고 싶고, 시간 날때마다 자주 읽으면 읽을수록 끌리는 책이다. 여행이라는 것을 하면서, 내가 하지 못하는 색다른 경험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냥 그대로 따라 하고 싶을 정도이다. 근데, 그렇게 십여년 가까이 여행만 다니면 누가 좋아할까?! 그리고, 이런 글들을 읽을때마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 1년 3개월만에 미국인 룸메를 찾아 나선다. 사실 집에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도움이 될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그 친구가 한국어 배우는것에 관심이 있으니까, 나도 쉽게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한다. 미국사람 앞에서 원없이 영어나 주절주절 하고 싶다. 근데, 내말을 못 알아들으면 어떻하지? 문제는 내가 영어하는것보다 더, 그 친구의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다는거. 암튼 짐싸고, 옮겨야 하는 귀찮은 일이 하나 생겼다.
- 요즘 나꼼수를 들으면서 정치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세금혁명당의 이야기로 경제에도 관심을 가진다. 어른이 되려고 그러나.. 우리나라를 자꾸 생각하게 된다. 결국은 내가 살곳은 한국인가 보다. 대신 돌아가기 전에 내가 할수 있는 많은 경험들을 해봐야겠다. 한국에 돌아가면 무엇을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안철수교수의 말대로 나에게 자꾸 기회를 줘 봐야 겠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 사람이 게을러 지긴 쉬워도 부지런해 지긴 어려운가 보다. 달리기 안한지 2주 정도가 되어가는데, 다리에 힘이 빠지는것 같다. 그런걸 알면서도 움추리고, 귀찮아하는건.. 동기가 없어서 인가?! 달리기, 수영, 자전거.. 트라이애슬론은 말로 하는게 아니라 몸으로 하는건데?! 암튼, 기록을 남기던지 해서, 동기부여를 팍팍 해야겠다.
- How I met your mother, The Big Bang Theory, Two and a half men. 내가 좋아하는 미드가 대부분 CBS에서 하는거라니, 사실 난 한번도 TV에서 본적이 없으니까.. 난 CBS 팬 이었구나.. 하하하. TV 중간중간에 얼마나 광고가 많이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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